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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멋을 가득 품은 최남단 섬 마라도 제주의 가을..아름다운 억새가 태양의 빛을 받아 황금빛 가득 안고 바람에 춤을 추는 모습들이 장관입니다. 그 섬 너머로 억새가 가득한 섬이 또 하나 있으 니 그곳이 바로 마라도입니다. 하늘이 허락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섬..마라도는 쉽게 들..
지난 여름 화려한 모습으로 맵시를 뽐내던 연화지도 가을은 외롭기만 합니다. 껵여진 연대와 이미 말라버린 연잎들...마냥 어수선하기만 하지만 가만히 연못을 들여다보면 숨은 멋진 그림들을 잡아낼 수가 있습니다. 마치 벌통의 모습과도 같은 연밥들이 여기저기 군락을 이루며 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