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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에겐 추억이 될 제주도 바다 이호태우 해변
    사진으로 고백하다../렌즈로 담는 소소한 이야기들 2020. 8. 6. 20:07

    제주를 찾는 여행자라면 누구에게나 제주도 바다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하나 담아가겠죠. 모처럼 이호태우 해변을 찾아옵니다. 제주도심에서 가깝기도 하고 공항인근이기도 하여 제주도민은 물론 여행자들도 자주 찾는 이 곳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독특한 말모양의 등대가 랜드마크이기도 하여 해 질 무렵이면 등대를 배경으로 석양과 함께 멋진 사진을 담아가곤 하는 곳이죠.

     

     

     

    그 바다에서 추억을 담다

     

    바다의 모습은 같지만 그 바다를 대하는 감정은 제각기 다를 것 입니다. 자신만의 감성을 담고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오늘이 지나면 그들에게는 또 하나의 추억이 생기겠지요. 

     

     

     

    거칠지 않은 잔잔한 바다, 바닷바람은 선선히 머리결을 흔들며 더위를 식혀줍니다. 썰물이 지나고 이제 슬슬 물이 차기 시작할 즈음, 밀려드는 파도소리가 마냥 정겹게 들려옵니다.

     

     

     

    제각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제주의 바다, 평온하게 밀려오는 여유로움에 은근히 미소가 지어지는 것은 왜일까?

     

     

     

    바닷길을 걷는 사람들

     

    이호태우해변에는 바닷가에 돌로 만든 원담이 있습니다. 물이 차면 숨어 있다가 물이 빠지면 다시 그 모습을 보여주는 원담. 제주의 대표적인 전통어업방식입니다. 해마다 이곳에서는 고기잡이체험을 실시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진행하지 않고 있죠. 하지만 바닷길을 산책하듯 원담을 거니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굳이 원담의 의미를 알지 못하더라도 그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일 것 입니다. 마치 바닷길을 걷듯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며 걷는 그들에게는 과연 어떤 느낌이 들까요?

     

     

     

    지극히 평범할 수도 있는 이호태우해변이지만 누구에겐 추억이 될 제주의 바다이겠지요? 특별하지는 않지만 소소함속에 즐기는 잔잔한 행복이  언젠간 마음 한 구석에 그리움으로 남아 있을테니까요.

     

     

     

    렌즈로 담는 제주의 소소한 풍경

     

    오늘은 이호태우해변에서 제주의 소소한 풍경을 담아봅니다. 제각기 저마다의 감성을 담고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잔잔한 그림들이 그려졌기 때문입니다.

     

     

     

    여유로움에서 풍겨지는 그들만의 일상들이 평범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제각기 서로의 방식으로 바다를 즐기는 모습에서 넉넉한 자유로움이 밀려들어옵니다.

     

     

     

    오랜만에 담아보는 사람들의 소소한 모습들, 한동안 잊고 살았던 풍경들입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전경들을 찾아다니며 사진에 담기도 하였지만 그 아름다운 풍경속에 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더 아름답다는 것을 그동안 잊고 살았던 거죠.

     

     

     

    오늘은 이호태우해변에 왔습니다. 그리고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담아봅니다. 한동안 느끼지 못한 소소함속에서 잔잔한 일상의 감성을 찾아봅니다.  

     

     

     

    누구에겐 추억이 될 제주의 바다 이호태우해변

     

    유난히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이호태우해변은 활력이 넘치는 바다입니다. 올해의 모습은 사뭇 지난 해와 다른 모습이지만 여전히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나가겠지요.

     

     

     

    바다의 모습은 점점 변해갑니다. 해는 점점 기울어 가고 다시 일터로 나서는 고깃배들 앞에는 햇살로 일렁이는 바다의 모습이 새롭습니다. 해가 지면 바다는 저 고깃배들이 밝힌 불빛들이 수평선위로 가득하겠지요.

     

     

     

    해질무렵이면 더위를 식히고자 하는 도민들의 발걸음이 잦아듭니다. 낮에는 여행자들이 찾는 바다이자만 어둠이 밀려오면 도민들이 더 많이 찾는 바다가 되는 이호태우해변입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이야기들로 꾸며질까요? 다양한 이야기꺼리를 품고 있는 이호태우해변위로 부푼 마음으로 찾아오는 여행객들을 실은 비행기가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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