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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일출사진으로 고백하다../작은 넋두리 2017. 12. 27. 18:59
태양이 죽음에서 부활하는 날
선조들은 동지를 그렇게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부터 낮이 짧아지다 동지에 와서 극에 이르고
다시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
생명력과 광명의 부활이기도 한 동짓날
새로운 기운을 얻고자 일출을 담으러 옵니다.
구름속에 묻혀 혼돈의 서막이 시작되더니
마침내 구름을 벗어나 영롱한 자태를 보여줍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평화로운 아침
그렇게 부활하는 태양의 힘찬 기운을
온 몸으로 가득 받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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