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고백하다../렌즈로 담는 소소한 이야기들

바람부는 제주 파도치는 바다도 아름답습니다.

제주 허수아비 2013. 11. 12. 07:00

 

 

 

 

 

바람부는 제주 구엄리 돌염전에 서서 해 지는 바다를 봅니다

 

바람이 붑니다...

제주는 참 바람이 많습니다. 오늘도 바람이 심하게 불고 바다에는 파도가 심하게 칩니다.

내 마음에도 바람이 붑니다..

가을이 점차 깊어지고 가을바람이 이젠 차가워집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에 벌걸음을

재촉해봅니다. 그렇게 발 닿은 곳은 구엄리 돌염전 유난히 파도가 많은 그곳에 서서 바다를 봅니다.

늦은 걸음..이미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는데 그곳에 선 나는 이제서야 시작인듯 싶습니다.

저는 제주를 참 사랑합니다.

어디를 가든, 발길이 머무는 곳에는 항상 마음을 위로하는 멋진 풍경이 있으니깐요..